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전화도 하고 결재도 하고 물건도 구매하고 회사 일도 하고 정말 모든 일들을 스마트폰 하나로 합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인의 월평균 휴대전화 사용시간은 평균 320분이라고 합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인데 일례로 일본의 2.3배 그리고 독일의 3배에 해당하는 긴 시간이라고 하네요.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습관화 되어 핸드폰이 없으면 안절부절 못해지기도 합니다.

그럼 자기가 아니면 내 아이가 스마트폰에 얼마나 중독되어 있는지 몇가지의 문항으로 테스트를 해볼텐데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중독이지 않을까 싶네요.


1. 스마트폰 테스트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는 총 10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연번문항O / X
1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 못한다.
2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되면 불안하다.
3집에 두고 스마트폰을 찾으려다 약속에 늦은 적이 있다.
4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진동음이 들리는 착각을 한 적이 있다.
5직접 대화하는 것보다 카톡이나 문자가 편하다.
6스마트폰에 의존하여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없다.
7카톡이나 문자 등이 오면 즉시 답장을 해야 한다.
8최신 기종에 따라 사람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9스마트폰이 파손되면 내 몸이 다치는 것 같다.
10충전기를 매일 가지고 다닌다.

위와 같은 문항에서 5 ~ 7개는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고, 8 ~ 10개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

스마트폰 중독이 심한 사람의 경우 불안, 우울, 적응 장애, 수면장애 등 정신적인 질환이 발생합니다. 스마트폰이 손이나 눈에 보이는 곳에 없으면 매우 불안해지는 것도 이런 정신적인 질환의 초기 증사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질환뿐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눈에 띄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손목터널 증후군입니다. 사람의 뼈 206개 가운데 한쪽 손에만 열네개의 손가락뼈와 다섯 개의 손다박뼈, 여덞 개의 손목뼈 등 전체 뼈의 25%가 양쪽 손에 몰려 있습니다. 이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수많은 힘줄과 인대인데, 이 힘줄과 인대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손목이 계속 아프고 손가락의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계속됩니다. 실제로 이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손목뿐만 아니라 목에도 무리가 매우 가게 되어 이상이 있을 수 있는데 목의 통증과 함께 거북목 증후군이 오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작은 스마트폰 액정 화면에 몰입하면 목에 통증이 오기 쉽습니다.

이외에도 눈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목에 통증이 생기면서 두통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스마트폰의 중독을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매우 쉽습니다.

바로 집착을 버리는 것인데요. 의도적으로 스마트폰 없이 생활해보는 것입니다. 한 달에 한번정도는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산책을 하거나 카톡이나 문자를 하는 시간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계속적인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손목이나 목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안구건조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여서 눈물을 유도하고 먼 곳을 자주 보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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