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검사 대표 3가지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얼마들은 부쩍 아이의 아이큐, 즉 지능에 많은 관심을 둡니다. 실제로 아이의 지능을 알아보고자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엄마들이 그토록 관심을 두는 지능검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1. K-WPPSI (Korean-Wechsler Preschool & Primary Scale of
Intelligence-R)

한국 웩슬러 유아용 지능검사, 만 3~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합니다. 언어성과 동작성 두 영역을 종합하여, 인 지능지수를 산출합니다. 입학 전 유아의 지적인 결함이나 영재성을 진단합니다. 언어발달이 빠르거나 더디 의 지능도 비교적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소요 시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1시간20분 정도입니다.

2. :KEDI-WISC(Korean Educational Development Institute-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Revised)

1974년에 개발된 미국의 WISC-R(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 Revised : 1949년 WISC이 수정판)을 한국교육개발원이 표준화한 한국판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입니다. WISC-III가 나오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3. K-WISC- III(Korean-Wechsler Intelligence Scale for
Children- III)

한국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입니다. 미국에서 수정 보완된 WISC-III를 2001년에 우리 실정에 맞게 개정한 아동용 지능검사입니다. 만 6~17세를 대상으로 합니다. 다음의 두 가지 소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언어성 소검사 – 상식, 공통성, 산수, 어휘, 이해, 숫자

② 동작성 소검사 – 빠진 곳 찾기, 차례 맞추기, 토막 짜기, 모양 맞추기, 기호 쓰기, 동형 찾기, 미로 소검사는 각각의 연령 수준을 고려하여 분류되어 있고, 각 소검사별로 평가치 산출이 가능합니다. 전체지능, 언 어성 지능, 동작성 지능 및 언어이해, 지각 조직, 주의 집중, 문제처리속도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 이는 지능 검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K-ABC(Korean Kaufman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

한국 카우프만 아동용 개별 지능검사입니다. 1983년 Kaufman & Kaufman이 만 2세 6개월~12세 5개월의 지능과 습득도를 평가하고자 만든 종합지능검사, 국내에서는 표준화 작업 후 1997년 초판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검사는 과보다 아이가 문제를 푸는 과정에 초점을 두는 것이 특징입니다. 검사가 어려운 유아나 청각 또는 언어 에이 의 인지처리능력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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