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절차 및 준비물, 발인 시간, 장례준비

장례식 절차 및 준비물, 발인 시간, 장례준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아무리 마음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다 하더라도, 장례식 준비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장례식은 우리가 그 사람의 삶의 마지막 여정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방식이자, 유가족과 친지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장례식 절차 및 준비물과 발인 시간과 장례식 준비 등 장례식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 절차 및 장례준비 과정

장례준비 과정

갑작스럽게 가족이나 지인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다면, 감당할 수 없는 슬픔으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많이 당황스러우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장례식 절차를 미리 알아두고,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를 알았다면, 그러한 심리적 부담감을 조금은 덜 수 있을 텐데요.

지금부터 장례식 절차를 먼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례식 절차는 매장이냐 화장이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발인하기 전까지는 대부분 동일한 절차로 진행이 됩니다.

혹시 가족 의 종교나 집안 사정에 따라서 장례식 절차를 생략하거나 간소하게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일정을 조율하셔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절차는 말 그대로 절차일 뿐, 정해져 있는 원칙은 따로 없기 때문입니다.


장례식 준비 절차 1일째

보통 장례는 3일을 기준으로 진행이 됩니다. 각 일자마다 단계별로 하는 일들이 대부분 정해져 있는데요.

우선 첫째 날은 장례를 준비를 하게 됩니다. 부고 소식을 지인들에게 알리고, 장례식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이 되는데요.

고인을 추모할 빈소와 애도 공간을 마련합니다.

만약 병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운명하셨을 경우에는, 병원에 있는 장례식장이나 그 외 장례식장 등으로 이송을 하여 안치실로 모시게 됩니다.

그 후 장례식장으로 가족과 지인분들이 오시게 되면, 상의를 하면서 장례 일정을 어떻게 하실지를 논의를 하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경우는 장례 업체에 일을 맡기기 때문에, 그다음 절차는 장례 업체에서 대부분 주도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안치실에 모시게 되면서 바로 상조 회사나 장례회사 등에서 방문하여 크고 작은 일을 조율한 후에 바로 고인을 추모하는 빈소를 마련하고, 친족들은 부고장을 알리게 됩니다.

그 사이 유족들은 상복으로 갈아입고 마련된 빈소에 재단과 상차림 등을 준비하게 됩니다.


장례식 절차 2일째

장례식 절차

첫날부터 장례식장을 방문해 주시는 관련 친인척이나 지인분들도 많으시지만, 대부분은 둘째 날에 많이 방문을 하시게 되는데요.

첫날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으신 이후 마음을 추스리고 일정을 조율하여 방문하게 되기 때문에, 대부분은 장례 둘째 날이 가장 손님들이 많으신 날이기도 합니다.

또한 장례 2일 차에는 입관식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입관식이란 고인의 모습을 단장하고 준비하신 수의를 입혀드리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입관을 진행하면서 남은 가족들은 조문객분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장례식 절차 3일째

다음으로 3일차인데요. 3일차에는 발인을 하게 됩니다.

발인은 장례식장을 출발해서 화장장으로 이동하는 절차를 말하는데요.

화장장 또는 매장을 선택하시는 분들 등 고인을 마지막 장소로 모셔다 드리는 것이 발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례 마지막 날 빈소를 떠나서 묘지로 향하게 되는데요.

요즘에는 화장을 주로 많이 하시기 때문에 이때 고인의 추억이 담긴 물건 등을 함께 챙기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장례식 발인 시간

장례식 발인

보통 발인은 오전 중에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요즘 많이 화장을 하시기 때문에 화장 장례 시간에 맞추어서 발인 시간을 조절하 기 때문에 대부분 오전에 많이 이동을 하시게 됩니다.

화장에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 후 유골함에 모셔 장지로 이동하는 것까지 모두 마치게 되면 3일 동안의 장례 절차가 모두 끝나게 됩니다.


장례식 준비물

장례를 할 때 필요한 물품들로는 고인의 삶을 대표할 수 있는 사진으로 영정사진을 고르셔야 하고요.

또 고인의 유해를 안치할 관도 준비해야 합니다.

장례에 필요한 조화와 분양 용품, 상복 등 기타 예식에 필요한 물품들도 필요한데요.

이러한 것들은 요즘 개인이 다 마련하지 않고 장례식장을 통하거나 상조회사 등을 통해서 한꺼번에 준비하는 추세로 하고 있습니다.

장례식 준비는 단순히 절차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인에 대한 존엄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를 미리 숙지해 두시면 가족과의 마지막 이별을 보다 의미 있게 준비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