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추천 베스트 11ㅣ죽기전에 꼭 봐야할 뮤지컬 명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악과 연기와 무대가 종합해서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탄생합니다. 요즘 유명한 배우들의 이력을 보면 뮤지컬이 대뷔인 경우가 제법됩니다.
뮤지컬은 드라마와 연극과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웅장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예술작품입니다.
뮤지컬은 빛나는 조명, 화려한 의상, 감동적인 노래와 춤은 관객들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놀라운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뮤지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내 유명 뮤지컬도 정말 재미있는것이 많습니다. 해외 유명 뮤지컬의 경우 우리나라 배우들이 연기하고 말하는 뮤지컬도 있구요.
세계 5대 뮤지컬하면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 스타 가 있습니다.
인터파크 뮤지컬 등에서 뮤지컬이 공연하는 일정을 확인하시고 꼭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뮤지컬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해도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나 DVD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많은 뮤지컬이 존재하는데 죽기 전에 꼭 봐야할 뮤지컬 명작 11가지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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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토드
뮤지컬 추천 첫번째는 스위니토드 입니다.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라 불리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명작입니다.
19세기 영국 이발사인 벤자민 바커는 그의 아내를 탐낸 판사인 터핀에 의해 누명을 쓰고 추방당합니다.
15년이 흐른 뒤 바커는 스위니 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돌아옵니다. 아랫집에 살고 있는 러빗 부인의 도움을 받아 복수를 계획하게 됩니다.
그가 운영하는 이발소에 들어간 사람은 살아 나오지 못하고 러빗 부인의 파이 가게는 번창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편이나 스릴러 장르다보니 자극적인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뮤지컬입니다.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추천 두번째는 오페라의 유령 입니다.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합니다.
무지컬계의 거장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웅장하며 클래식한 음악이 관객의 귀를 감싸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가 관객의 눈을 즐겁게 만듭니다.
우리나라 버전으로는 뮤지컬계의 잉꼬부부라고 할 수 있는 김소현님과 손준호님이 주연으로 공연을 하였습니다.
주 내용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살고 있는 천재음악가 유령은 흍측한 얼굴을 카면으로 가린채 살고 있습니다.
이런 그에게 음악을 배우고 스타가 된 소프라노 크리스틴과 그녀를 사랑하는 귀족 청년인 라울의 삼각관계를 다룬 사랑이야기입니다.
다만 클래식한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레베카
뮤지컬 추천 세번째는 레베카 입니다.
한국 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 뮤지컬이 바로 레베카 입니다.
영국인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과 영화 히치콕은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장르는 스릴러입니다.
내용은 어리고 소심한 주인공이 몬테 카를로의 호텔에서 영국 상류층 신사인 막심을 만납니다.
막심은 아내 레베카를 사고로 떠나보냈습니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고 막심의 집 맨덜리 대저택으로 떠납니다.
맨덜리의 집사인 댄버스 부인은 아직 죽은 레베카를 그리워하며 숭배하고 나를 경계합니다. 막심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나는 점점 위축되게 되는데요.
내용자체가 자극적인 내용이 다소 있다보니 자녀 동반하기에는 어려운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저택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화려한 무대를 자랑하고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는 고음과 반전 내용이 어우려진 뮤지컬입니다.
레베카는 모차르트와 엘리자벳을 작곡한 실베스터 르베이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뮤지컬 추천 네번째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 입니다.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창작 뮤지컬의 신화라고 불립니다.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뮤지컬이죠.
자극적이지 않은 내용과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힐링극으로 레드북은 만든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가 함께 연출한 작품입니다.
제목에 나오는 여신님이라는 소재가 있지만 남북 군인의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 전쟁이 한창일 때 국군 두명이 북한군 네명을 수용소로 이송하는 임무를 받습니다.
이송하는 배가 고장나면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됩니다. 배를 수리할 수 있는 순호는 전쟁 후유증으로 정신이 분열된 상태입니다.
순호의 정신을 붙잡아주기 위해서 영범은 무인도에 여신님이 살고 있다고 지어냅니다.
여신님을 위한 규칙을 수립하면서 점차 인간성을 되찾아가는 내용입니다.
보디가드
뮤지컬 추천 다섯번째는 보디가드 입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과 케민 코스트너 주연의 영화를 무대화한 영화인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접할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입니다.
세계적인 팝스타인 레이첼에게 협박편지가 옵니다. 레이첼을 지키기위해서 프랭크라는 보디가드가 고용됩니다.
원칙주의자인 프랭크와 자유로운 영혼인 레이첼은 시시각각 갈등합니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프랭크가 레이첼을 구해주면서 사랑이 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접하고 영화 보디가드에 대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뮤지컬입니다.
대략 두시간 반 정도 여러 명곡이 나오면서 춤과 어우러져 콘서트에 온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추천 여섯번째는 노트르담 드 파리 입니다.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1998년에 초연되었으며, 20년 넘게 전세계 20개국에서 무려 4000회 이상 공연을 한 명작입니다.
초연 바로 직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국민 뮤지컬이 되었습니다. 특히 넘버 벨의 열풍은 그야말로 어마무시 했어요.
온 거리에 울려퍼질 정도였으니까요. 대한민국에서는 2005년 내한공연으로 처음 소개 되었으며, 한달도 안되어서 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레미제라블
뮤지컬 추천 일곱번째는 레미제라블 입니다.
장발장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레미제라블은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뮤지컬 공연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리지널판과 한국판 버전 모두 흥행하였습니다.
특히 무대 구성이 인상적인 것으로 유명한데 무대 공간 구석구석 꽉채워서 썼습니다.
세계 5대 뮤지컬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명성황후
뮤지컬 추천 여덟번째는 명성황후 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성황후 민씨의 일대기를 각색한 국내 창작 뮤지컬입니다.
원작은 이문열의 소설 여우사냥이며 김광림 극작가가 각색을 맡앗습니다. 1995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되었습니다.
주요 줄거리는 고종을 대신하여 섭정하던 흥선대원군은 명성황후와 고종을 혼인시킵니다.
고종은 친정에 대해 선포하여 대원군은 권력에서 물러납니다. 고종과 명성황후는 민심을 다잡기 위해 노력하나 일본에 의해 나라가 점점 만가져가고 임오군란이 터집니다.
이후 여우사냥이라는 작전아래 명성황후는 죽임을 맞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뮤지컬이 생소했던 시기 뮤지컬의 초석길을 다졌다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다만 명성황후를 미화하는 내용에서 호불호가 다소 갈립니다.
미스사이공
뮤지컬 추천 아홉번째는 미스사이공 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TOP5에 항상 들어가는 뮤지컬로 세계 5대 뮤지컬 중 유일하게 동양인이 주인공인 뮤지컬이기도 합니다.
주요 배경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중 미군과 기구한 운명을 지니고 있는 베트남인 킴의 사랑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혹독한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답고 아련하며 슬픈 사랑이야기가 심금을 울립니다.
여주인공인 킴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불러주는 청아한 목소리는 아련한 노래가사와 잘 어우러집니다.
사랑하는 여성으로서는 가련한 킴이지만, 엄마로서의 킴은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 스타
뮤지컬 추천 열번째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 스타 입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 스타(JESUS CHRIST SUPER STAR)는 서곡과 라이트모티브 등이 존재하는 오페라적 요소들 때문에 락 뮤지컬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예수와 열두제자의 이야기, 예수와 유다의 이야기, 에수와 빌라도, 해롯왕과의 이야기, 예수와 마리아의 이야기 총 네 가지 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락적인 요소를 가미하였기에 실제로 락넘버들로 유명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쾌감을 주는 뮤지컬입니다.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추천 마지막은 지킬앤하이드 입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뮤지컬입니다.
제작 당시 바로 브로드웨이에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초연은 1990년에 하였으며 브로드웨이에서는 1997년에 올라갑니다.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영어권에서는 초연 이후에는 중박이하의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한국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가진 히트작에 포함됩니다.
지킬과 하이드의 구도를 빼고는 원작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로 인해 원작의 팬들은 뮤지컬에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이 순간, 단 하나의 선택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뮤지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