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제거 방법 | 벽지, 화장실, 옷, 에어컨, 실리콘, 벽 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어느 날 갑자기 눈에 띄는 벽지의 어두운 점들, 화장실에 검게 변한 타일 틈새 그리고 옷장 속에 눅눅한 냄새 등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곰팡이가 우리 집에 갑자기 생기게 된 걸 목격한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곰팡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서 굉장히 손쉽게 발생할 수 있는 물질들입니다.
그런데 생기는 곳도 정말 제각각이고 생기는 원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한 번 생긴 곰팡이는 제대로 없애놓지 않으면 추후에 계속 재발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 번에 제대로 곰팡이를 제거해야 하는데요.
이번에는 곰팡이 제거 방법, 벽지, 화장실, 옷, 에어콘, 실리콘, 벽 등에 생긴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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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란
먼저 곰팡이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할 텐데요.
곰팡이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번성하는 미생물로 다양한 형태와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습한 공간에서 번식하게 되며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곰팡이가 핀 부위의 물건들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번에 깨끗하게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가장 주된 원인은 습기입니다. 곰팡이는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가 높으면 벽지에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습기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첫번째는 결로입니다.
결로는 실내외의 온도 차이로 인해 실내 벽면에 습기가 응결되는 현상입니다. 겨울철에 실내외의 온도 차이가 크면 창문이나 벽체에서 결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두번째는 누수입니다.
누수는 윗집이나 건물 외벽의 파손으로 인해 벽체에 물이 스며드는 현상입니다. 누수가 발생하면 벽지가 젖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세번째는 욕실이나 주방의 환기 부족입니다.
욕실이나 주방은 습기가 많은 공간이기 때문에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 네번째는 벽지 도배 시 과다한 도배풀 사용입니다.
벽지 도배 시 과다한 도배풀을 사용하면 벽지에 습기가 남아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곰팡이가 생기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곰팡이의 포자는 알레르기, 천식,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벽지 곰팡이 제거 방법
우선 벽지에서 곰팡이를 제거하는 법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벽지에 생기는 곰팡이는 주로 높은 습기와 통풍이 부족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벽지에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우선 알코올이나 락스를 혼합한 물을 분무기에 담아서 곰팡이가 있는 곳에 뿌려줍니다.
그 후 10분에서 하루 정도 기다린 후에 닦아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 곰팡이가 많이 번식을 했거나 생긴 부위가 넓다면 충분히 하루 정도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벽지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한 후에는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벽지를 완전히 말라주어야 합니다.
만약에 벽지가 충분히 마르지 않았다면 다시 곰팡이가 재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벽지에 생긴 곰팡이를 확실하게 제거하고 싶다면 지금 알려드린 방법대로 곰팡이를 닦아내되 완전히 말리는 것을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화장실 곰팡이 제거 방법
다음으로는 화장실에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화장실 곰팡이는 주로 습기와 밀폐된 공간 이기 때문에 번식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벽지와 더불어서 곰팡이가 많이 생기는 구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화장실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를 하거나 화장실을 사용한 이후에 문을 열어두거나 혹은 환풍기를 꼭 사용해서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도 이러한 습관을 들어놓아서 화장실에 습기를 빠르게 제거하는 방식을 이용하시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이미 화장실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이 화장실 곰팡이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혼합한 다음 분무기에 뿌려서 닦아내는 방법이 좋습니다.
그 외에 락스를 혼합한 물을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만약 화장실 곰팡이가 타일 사이에 생겼다면 휴지에 락스를 충분히 묻혀서 젖은 휴지를 타일 사이에 끼워 놓았다가 하루 정도 지나고 난 후에 휴지를 제거하면 곰팡이가 말끔히 닫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곰팡이가 충분히 제거될 수 있을 정도로 시간을 충분히 두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혼합하여 뿌려준 후에 바로 닦는 것이 아니라 최소 몇 시간에서 혹은 24시간 이후에 용액을 닦아내거나 락스에 젖은 휴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 곰팡이 제거 방법
다음으로는 옷에 생긴 곰팡이입니다. 이 옷은 주로 옷장에 옷을 걸어놨을 때 옷에 곰팡이가 묻게 되는데요.
옷장 속에 생기는 곰팡이는 옷과 옷 사이의 간격이 충분하지 않을 때 생깁니다.
또 옷끼리 서로 맞닿아 있으면서 그 안에서 습기가 많이 발생하여서 곰팡이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에는 신문지나 숯 같은 것을 옷상에 넣어주어서 습기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미 곰팡이가 생긴 옷은 이런 방법으로는 없애기 어렵고 락스와 베이킹 소다를 적절히 혼합한 용액에 충분히 담가두었다가 빨래를 하게 되면 곰팡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옷장에서는 무엇보다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방법인데요.
신문지나 수술 옷장 속에 넣어두는 것을 꼭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리콘 곰팡이 제거 방법
다음으로는 실리콘 등의 곰팡이가 생겼을 때입니다.
이러한 실리콘은 우리가 집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창틀이나 샤시 부분에도 실리콘 마감이 되어 있고 또 욕실 주방 틈새 이런 부분도 전부 실리콘으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실리콘 같은 경우는 창틀 쪽에 마감재로 많이 활용이 되기 때문에 자세히 보시면 겨울철이나 여름철 습기와 내 외부 온도 차이로 인해서 물방울이 맺히게 되고 그러면서 그 자리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흔히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부 샤시와 맞닿아 있는 실리콘 부분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히 습한 날이나 장마철에 집 안에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환기를 자주 시킨다고 해도 문을 완전히 열어 놓고 생활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때에는 곰팡이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위에 말씀드린 방법대로 락스를 묻힌 휴지를 실리콘 부위에 데어주고 충분히 시간이 지난 후에 락스가 묻은 휴지를 제거해 보면 곰팡이가 깨끗하게 닦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심하게 생긴 곰팡이도 제거가 가능해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에어컨 벽 곰팡이 제거 방법
또 에어컨과 벽에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전문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에어컨의 내부와 벽에 생긴 곰팡이는 반드시 에어컨 전문가를 불러서 내부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 에어컨을 다 분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에어컨 설치한 벽지에도 곰팡이가 있다면 단순히 벽지에 생긴 곰팡이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곰팡이를 제거하고 벽지를 완전히 뜯어낸 이후 건조시킨 후에 새롭게 도배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곰팡이 제거 방법 | 벽지, 화장실, 옷, 에어컨, 실리콘, 벽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