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고등 종류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계기판에 평소에 없던 종류의 경고등이 점등된 적 있을 것입니다. 경고등이 점등되고 나면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인데요.
이런 경우 당황하기보다 경고등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동차 경고등은 다양하기에 처음 운전하시는 분 혹은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은 경고등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실 것입니다.
이에 오늘은 자동차 경고등에는 어떤 것이 있고 원인은 무엇이며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자동차 경고등
차를 운전하다 보면 차량 계기판에 예전에 못보던 아이콘 같은 것을 나타난 적이 있을 텐데요.
자동차 경고등은 차량의 여러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대시보드에 있는 표시등입니다.
이러한 경고등은 차량의 안전 및 정상 작동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며, 문제가 발생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도와줍니다.
자동차 경고등을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정비소에 입고하거나 긴급출동을 통해 차량 수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경고등 색깔
자동차 경고등이 들어오면 색깔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경고등과 표시등은 4가지 색깔로 구분되며, 각 색깔은 경고의 심각성을 나타냅니다.
빨간색 경고등
빨간색 경고등은 경고 신호입니다.
빨간색 경고등은 대부분 위험하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자동차 경고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계기판에 빨간색 경고등이 떠 있으면, 자동차의 상태가 상당히 위험하다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차량을 바로 정지하고 즉시 정비소로 가셔서 점검받아야 합니다.
- 엔진 오일 압력 경고등: 엔진 오일 압력이 너무 낮음을 나타냅니다.
- 브레이크 경고등: 브레이크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 배터리 경고등: 배터리 충전 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 엔진 온도 경고등: 엔진이 과열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에어백 경고등: 에어백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 안전벨트 경고등: 안전벨트가 제대로 착용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노란색 경고등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 신호입니다.
노란색 경고등은 적색 경고등만큼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차를 운전할 수는 있지만 위험 요소가 있으므로 점검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당 부분에 이상이 발생하여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 엔진 경고등: 엔진이나 배출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 ABS 경고등: 안전 제동 시스템 (ABS)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 TPMS 경고등: 타이어 압력이 낮거나 센서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 안개등 경고등: 안개등이 켜져 있음을 나타냅니다.
녹색 경고등
녹색 경고등은 상태 신호입니다.
자동차 경고등에 녹색이 나타나면 장치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녹색 경고등에는 방향지시등 작동, 헤드라이트가 켜져있을때, 오토홀드나 차선유지 보조등에 대한 기능이 작동되는 경우 초록색 표시등이 점등 됩니다.
- 전조등 경고등: 차량의 전조등이 켜져 있음을 나타냅니다.
- 신호등 경고등: 방향지시등이 켜져 있음을 나타냅니다.
- 크루즈 컨트롤 경고등: 크루즈 컨트롤이 활성화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파란색
파란색 경고등은 상태 주의 신호입니다.
파란색으로 점등이 되는 것은 작동이 잘되고 있지만 특별한 기능이 작동 중이라는 의미입니다.
다른사람에게 불편을 줄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라는 의미의 표시등이기도 한데요. 예를 들어 상향등을 켜게 되면 파란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 블루 하이빔 경고등: 차량의 하이빔 전조등이 켜져 있음을 나타냅니다.
자동차 빨간색 경고등
자동차 경고등 중 가장 주의 깊게 보셔야 할 빨간색 경고등입니다.먼저 적색 등입니다.
배터리 경고등, 냉각수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 엔진오일 경고등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자동차를 운행하는데 위험 요소가 있는 것 대부분이 적색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 중요한 경고등 위주로 몇 가지 살펴볼게요.
브레이크
주차 브레이크 작동 시 켜지는 경고등입니다.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으면 들어오는데 만약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여도 계기판에 불이 들어와 있는 경우 오일이나 패드에 이상이 있다는 의미이므로 바로 점검받아야 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교체 기준은 주행거리 4만km 초과, 사용기간 2년 초과 시 교체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 기준은 드럼 8만km 이하, 디스크 4만km 이하입니다.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 전력이 약하면 나타나는 경고등으로 전압이 약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배터리가 한번 방전되면 수명이 급속도로 단축됩니다.
배터리를 관리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주행하며 누설 전기를 잡아주고 블랙박스를 관리해주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어요.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 가면 미리 새 배터리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
엔진오일 경고등은 보통 교환 시기를 초과하면 들어옵니다.
엔진 오일이 부족하거나 변성이 일어났는데 운전을 계속하면 엔진의 마모가 생겨 심한 경우 엔진 고장으로 이어집니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주행거리가 15,000km~20,000km마다 교환합니다.
평균적으로 8,000km~15,000 km 사이에 교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각수
냉각수는 엔진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물과 부동액을 혼합하여주는데요.
물은 철분이나 염분이 없는 수돗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물과 부동액의 비율은 5:5입니다. 만약 수돗물만 넣게 되면 겨울철에 동파가 생기게 됩니다.
냉각수 성분에는 에틸렌 글리코와 프로필랜글리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두 성분을 혼합해서 사용하면 안 되기에 미리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부동액 교체 주기는 주행거리 40,000km, 2년마다 교체해줍니다.
자동차 노란색 경고등
자동차 노란색 경고등 또는 자동차 주황색 경고등은 주의 경고등입니다.
당장 주행은 가능하지만 빠른 시간안에 카센터나 정비소에 들어가 수리를 해야할 것들을 표시해주는데요. 워셔액 부족, 브레이크 패드 경고등,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적색등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경고등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TPMS 경고등이라고도 하는데, 타이어에 바람이 빠졌을 때 나타나는 경고등입니다.
해당 경고등이 나타난 경우 타이어 공기압의 80%까지 충전해주면 됩니다. 주유소에도 타이어 공기압 충전소가 있으며, 차량을 견인하여 공기압을 충전하셔도 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빠지면 외관상 타이어가 주저앉은 형상을 하고 있으므로 주차한 후 살펴보는 습관을 지니시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엔진 경고등
엔진 경고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엔진 관련 이상 경고등입니다.
엔진을 제어하는 부품이나 배출가스 기관의 센서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납니다.
연비의 저하에 영향을 주고 부품 손상에도 영향을 주기에 신속하게 정비소에서 점검받는다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차체자세제어장치 경고등
차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장치로 운전자의 미숙으로 코너를 돌 때 차량이 도로 안쪽이나 밖으로 튕겨 나가는 현상이 발생했을 때 자동차가 조향 및 토크를 조절하여 사고를 예방하게 되는데요.
차체 자세 제어장치가 작동되면 일시적으로 불이 켜졌다가 사라지며 이는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경고등이 점등된 채 지속해서 유지되고 있으면 점검받아 보셔야 합니다.
이모빌라이저
해당 경고등은 모양에서 알 수 있듯이 자동차의 키와 연관이 있습니다.
스마트키를 차량 실내에 두고 시동을 걸면 몇초 정도 점등되었다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스마트키가 차량 외부에 있으면 시동을 건 뒤 경고등이 계속 깜빡이게 됩니다.
자동차 녹색 경고등
자동차 녹색 경고등은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나타냅니다.
녹색 경고등은 어떠한 기능을 현재 작동하고 있는지 운행 상황이나 자동차의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경고등입니다.
자동차 전조등
자동차 녹색 경고등 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자동차 전조등입니다.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할 때 사용하는 방향 지시등, 미등 혹은 전조등을 켰을 때 나타나는 조명 점등, 안개가 있어 안개등을 켰을 때 나타나는 전면 안개등이 자동차 녹색 경고등에 속합니다.
자동차 하이빔 표시등
자동차 파란색 경고등은 특별한 기능을 작동 중이라는 표시입니다.
자동차 운행 중 레버를 위로 올려 전조등 상향 즉 하이빔을 켜는 경우가 있는데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이 없는 도로를 주행할 때 가로등이 없어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이빔 라이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헤드라일트 상향등을 키게 되면 먼곳까지 환하게 밝힐 수 있는데 이때 파란색 경고등이 표시됩니다.
자동차 경고등 총정리
주요 자동차 경고등에 대해 의미와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요. 자동차 경고등은 이외에도 많은 종류가 있으니 아래 사진 저장하셨다가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계기판에는 차량 내부의 부품과 소모품의 상태를 알려주는 다양한 경고등이 있어서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자동차 경고등을 통해 어떤 문제인지 알려줍니다.
자동차 경고등은 빨간색, 노란색, 초록 및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는데, 색상마다 차량의 위험상태와 이상 정도를 표시합니다. 특히 빨간색 경고등은 위험신호이기 때문에 즉시 정차하여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